후안 마타Getty Images

베테랑 마타의 겸손 "맨유 선수가 된 것, 여전히 꿈만 같다"

[골닷컴] 양은희 기자 = 마타는 2014년 1월 이적료 3,700만 파운드에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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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로파리그와 카라바오 컵 트로피를 포함해 맨유에서 4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타는 현재까지 맨유에서 249경기 출전해 48골을 넣으며 레전드 계보를 잇고 있다.

마타는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독점 다큐멘터리 'Living Abroad'에 출연해 "맨유의 선수가 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경험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에릭 칸토나, 조지 베스트,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같은 선수들이 뛰었던 장소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특히 베컴, 스콜스, 긱스가 뛰던 시절에 먼 곳에서 선수들을 지켜봤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그들의 팀에 속해 있다. 너무나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며 다시 한 번 맨유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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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그 5위 맨유는 4위 첼시와 승점 3점 차로 9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맨유는 6월 19일(현지 기준) 토트넘과 경기를 펼칠 것이 유력하다. 재개되는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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