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상징 중 하나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이다.
그렇다면 네이마르가 유독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왜일까? 네이마르는 평소 베컴의 광팬이었으며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베컴의 헤어 스타일을 따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10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베컴의 광팬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베컴을 언급하게 된 배경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OTRO'에서 네이마르와 베컴의 만남을 주선했기 때문이다. 해당 인터뷰 시기는 2018년 10월이었다. 그러나 채널은 '레전드와 레전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에야 네이마르와 베컴이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베컴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베컴에 대해 네이마르는 "광팬이다. 어렸을 때 베컴을 따르고자 했다. 베컴의 공을 차는 스타일 때문이다. 그리고 베컴의 훌륭한 패스와 그의 골들 피치에서의 결단력 때문에 그를 따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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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베컴은 포지션도, 국적도, 플레이 스타일도 모두 다르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네이마르의 현 소속팀 PSG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LA 갤럭시와 AC 밀란(임대)에서 활약했던 베컴은 네이마르의 소속팀 PSG에서 현역 은퇴했다.
독특한 헤어 스타일도 두 선수의 공통점이다. 개성 강한 브라질 선수 중에서도 네이마르는 독보적이다. 헤어 스타일을 자주 바꾸며, 최근에는 분홍색으로 염색하며 화제를 모았다. 불과 몇 주 전에는 금발이었으며, 그보다 더 몇 주 전에는 흑발이었다. 레게 머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보여준 네이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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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또한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자랑한다. 일명 닭벼슬 머리와 사무라이 머리 등, 여러 헤어 스타일을 보여주며 당대 축구계 패션 아이콘으로 불렸다. 잘생긴 외모는 덤.
이에 대해 네이마르는 "베컴의 머리 스타일을 여러 차례 따라 했다. 많은 이가 베컴을 따르기 위해 그를 모델로 삼는다. 내 생각에 베컴은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이 좋은 이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우리는 베컴과 같은 이들을 따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베컴처럼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그를 따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패션 세계에 문을 열어 준 선구자와 같은 베컴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