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가레스 베일(30)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이 최근 제기된 올겨울 임대 이적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베일과 레알 마드리드의 현재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그러나 그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실제로 레알은 지단 감독의 요청에 따라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베일의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베일은 이적료 문제로 중국 진출이 무산된 데 이어 레알의 공격진이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에 시달리며 일단 팀에 잔류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 와중에 베일이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친정팀 토트넘, 혹은 예전부터 자신과 연결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임대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그러나 바넷은 22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도대체 왜 임대 이적을 한다는 건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그는 여전히 현소속팀과 2년 6개월이나 계약이 남아 있다. 그는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그는 앞으로 레알에서 몇 번 더 우승을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잔류 의지를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바넷은 "물론 선수의 거취는 변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임대 이적은 말도 안 된다. 어차피 전 세계에서 베일의 주급을 감당할 만한 팀은 몇 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일은 올 시즌 스페인 라 라기에서 12경기(선발 출전 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