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33)이 자신의 올여름 거취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르통언은 최근 토트넘과 종료 시점이 연기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끝날 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그의 현재 팀 내 입지는 불안하다. 그는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토트넘이 이달 시즌을 재개한 후 치른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며 연이어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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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AS 로마, 스페인 라 리가에서는 레알 베티스 등이 베르통언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그러나 그의 친정팀 아약스는 최근 영입 계획 철회를 선언했다.
단, 베르통언은 현재 물밑에서 올여름 거취와 관련해 추진되고 있는 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벨기에 방송 '스포르자'를 통해 "일이 진행되는 중(things are moving)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많은 얘기를 할 수 없다. 대다수 구단은 TV 중계권료 수입이 들어오는 게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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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통언은 "첼시가 최근 티모 베르너를 영입한 게 시장에는 충분한 돈이 남아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차츰 더 많은 이적이 성사되며 시장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마는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영입한 크리스 스몰링이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베르통언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베르통언은 로마, 베티스 외에도 나폴리, 인테르, 피오렌티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