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베일과 레알 사이엔 긴장감이 있을 것”
전 축구선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가레스 베일의 행동을 지적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현지시간) 베르바토프가 유로 예선 경기에서 베일의 행동에 대해 “어리석다”고 지적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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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는 19일 헝가리와의 유로2020 조별예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후 베일은 “웨일스, 골프, 마드리드 순서대로”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동료들과 환히 웃으며 사진 촬영에 나섰다.
이후 스페인 현지 언론은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한다”는 비판이 연이어 보도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충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 베일이 이와 같은 내용이 써진 깃발을 들고 나선 것에 팀을 우롱하는 의미가 담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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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 역시 이 점을 짚었다. 그는 “베일이 이 깃발을 든 것은 어리석었다. 분명히 베일과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긴장감이 있을 것이다. 그는 웨일스인으로 나라를 앞세우고 있지만, 그 깃발을 들 필요는 없었다. 그가 장난끼 많은 사람인 것도 맞지만 이 행동은 불필요한 논쟁을 만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베일이 (본선 진출에) 기쁜 순간이었을 것이고, 문구가 있는 것을 몰랐을 수도 있지만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