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al Mancester United

베르바토프 "마시알, 최고 공격수 될 거야"

▲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불가리아 레전드 베르바토프
▲ 팀 후배 마시알에 대해 최고 공격수 될 자질 갖췄다고 말해
▲실력이 보장된 선수라는 게 주 이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마시알이라면, 최고의 공격수가 될 것이다"

앙토니 마시알은 여러모로 특이한 이력의 선수다. 혹자는 그를 일컬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진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평가하지만, 등장부터가 다소 물음표였다. 애초 마시알은 모나코 시절만 해도 소위 말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그러던 중 기회가 왔다. 바로 맨유 이적이었다. 2015년 여름, 마시알은 이적시장 막판 맨유에 입단했다. 놀라운 것은 그의 이적료였다. 무려 8천만 유로였다.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만큼 물음표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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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반은 합격점이었다. 당시만 해도 리그1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그는 반전의 주인공이 되며 맨유 공격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환상적인 개인기에 빠른 발 그리고 침착함까지, 데뷔 시즌 초반 마시알은 맨유의 희망 그 자체였다. 유망주 발굴에 능숙한 판 할의 새로운 작품이 나오는 듯했다.

이후 행보는 조금은 물음표다. 끈질김이 부족해 보였다. 문전에서의 적은 활동량이 문제였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고전했고 솔샤르 체제에서 살아나는 듯싶었지만, 이적 시즌 초반 모습 기대감에는 분명 미치지 못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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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의 생각은 달랐다. 애초 잠재력이 좋은 만큼 세계적인 공격수가 될 자질을 갖춘 선수라며 마시알을 호평했다.

5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약간의 편견이 있었지만, 내 생각에 마시알은 세계 정상급 공격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마시알은 어떠한 태도 그리고 투지를 가졌는지에 달렸지만, 그는 충분히 좋은 선수다. 그래서 (나는) 그가 최고의 공격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마시알의 경우 2,3경기에 나오면 또 다른 2,3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2,3경기는 벤치에 있었고, 2,3경기는 경기장에 있었다. 그러한 모습에 맨유 팬들은 '왜 마시알은 꾸준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을 던졌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는 마시알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마시알은 맨유에 일단은 남아야 한다. 그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마시알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33살 때 모나코에 있었고 그 때 당시 내 주위에는 젊은 선수들이 있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카라스코 그리고 파비뉴는 물론이고 마시알도 있었다. 그들은 내 주위에서 뛰었고, 그 때 나는 '저것들 뭐야'?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때 모나코에서 (나는)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모나코 시절부터 마시알을 비롯한 기대주들에게 관심을 뒀다고 고백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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