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 Inter

베론 "세리에A가 살아나려면 경기장부터.. EPL 따라야"

"세리에A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경기장부터 현대화시켜야 한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르헨티나 대표팀 레전드 미드필더이자 세리에A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세리에A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처럼 경기장을 현대화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베론은 1일(한국시각) 자신의 친정팀인 인터 밀란 그리고 라치오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주세페 메아차를 찾았다. 인테르 시절 등 번호 14번의 감사패를 받은 베론은 양 팀 경기 관람 이후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리에A 경기장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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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론은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나라면)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탈리아 축구는 구조적으로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이는 현대화되어야 하며,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잉글랜드 팀들이 그랬듯, 이에 대해 미래를 걸어야 한다. 세리에A는 역사적인 것들이 많지만, 우리는 구조적인 것 그리고 방법론적인 것과 경기 방식에 대해서는 내버려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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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 주세페 메아차, 일명 산 시로로 불리는 인터 밀란과 AC 밀란의 주 경기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오래 됐다. 1926년에 개장했으며 경기장 수용 인원 또한 8만 명에 달한다. 덕분에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역사적 성지로 불리지만 낙후된 시설 그리고 너무나도 많은 수용 인원 등, 개선점이 많다.

이를 둘러싸고 밀란과 인테르는 오랜 기간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의 리모델링 혹은 경기장 철거 이후 새로운 부지에 새 경기장 건설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무성한 설과 대조적으로 큰 진전은 없는 상황. 반면 유벤투스의 경우 알리안츠 스타디움을 개장하며 새로운 구장 건설 그리고 마케팅 효과와 성적 향상 등, 여러 호재가 따르고 있다.

베론 역시 이 점을 언급했다. 세리에A 내 낙후된 경기장이 많은 만큼, 새로운 경기장 건설을 통해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처럼 현대화시킬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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