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적 신세인 발로텔리, 베로나에서 포착
▲ 최근 불거진 헬라스 베로나 이적설에 탄력 붙여
▲ 계약 기간은 1년 유력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대한민국 축구 기대주 이승우와 함께 한다?
발로텔리의 베로나 이적설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베로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헬라스 뉴스 그리고 헬라스 라이브는 한국시각으로 3일 발로텔리의 베로나 입성 가능성을 조명했다.
공교롭게도 베로나 이적설이 불거진 다음 날, 발로텔리가 베로나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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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가능성은 제법 큰 편이다. 현재 무적 신세인 만큼 이적료에 대한 부담은 없다. 계약 기간 또한 한 시즌이 유력하다. 쉽게 말해 베로나가 잔류하면 남고, 강등되면 떠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베로나 내 지역 매체들이 분석한 발로텔리의 베로나 입성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첫 째는 무적 신세다. 중국 슈퍼리그 진출 가능성이 불거졌지만, 발로텔리는 아시아 지역으로 떠날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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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째는 단기 계약이다. 한 시즌 일단 써보겠다는 뜻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은 부담이지만, 이적료 부담이 없는 만큼 한 번쯤은 도박에 나서도 된다는 해석이다. 물론 연봉 삭감은 필연적일 것으로 보인다. 대신 득점 수당을 비롯해 옵션 조절을 통해 발로텔리 연봉을 맞춰줄 것으로 보인다.
셋 째는 지리적 위치다. 시칠리아의 팔레르모 출신인 발로텔리지만, 주로 활약한 클럽은 북부 지방이었다. 시작은 브레시아를 연고지로 하는 루메차네였다. 이후 인터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고,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AC 밀란에 입단했다. 발로텔리가 활약한 세 클럽 모두 공통점은 롬바르디아주다. 밀라노의 경우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를 대표하는 도시다. 공교롭게도 베로나 또한 베네토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다. 롬바르디아 바로 옆에 있으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발로텔리가 베로나에 입성한다면 팀의 원톱으로서 그리고 주전으로서 새 시즌에 나설 예정이다. 리그1에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미 여러 차례 실패한 만큼 도전에 가깝다. 발로텔리로서는 베로나에서 잘 한다면, 본인이 바랐던 이탈리아 대표팀 재승선에도 나설 수 있다. 또한 아직은 20대 후반인인 만큼 다시 한 번 빅클럽 입성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베로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극적으로 1부리그에 승격했지만 믿을만한 공격수가 없다. 모 아니면 도라는 평이지만, 발로텔리라면 적어도 한 시즌은 팀 공격을 맡길 수 있는 자원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