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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전 앞둔 인테르, 유벤투스는 밀란전 앞둬[칼치오위클리]

AM 2:30 GMT+9 19. 11. 9.
유벤투스 밀란
유벤투스 VS AC 밀란전 포함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주요 매치업은?

▲ 무패 행진 리그 선두 유벤투스의 상대는 한때 라이벌 AC 밀란
▲ 짠물 수비 자랑하는 베로나전 앞둔 인터 밀란
▲ 나폴리는 제노아를 그리고 로마는 파르마전 앞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가 AC 밀란과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최다 우승팀이다. 밀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7번 정상을 차지한 명가다. 다만 양 팀 맞대결 무게의 추가 한쪽으로 너무나도 기운다. AC 밀란이 좀처럼 반등에 실패한 사이, 유벤투스는 2011/2012시즌부터 리그 8연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강력한 경쟁자 인테르를 밀어내며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2위 인테르의 상대 팀은 베로나다. 이승우의 전 소속팀으로도 유명한 베로나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9골만 내주는 짠물 축구를 자랑한다. 인테르의 경우 11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콘테 체제에 무난히 안착했다.

이외에도 로마와 나폴리는 각각 파르마와 제노아를 상대한다. 상승세의 칼리아리는 피오렌티나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도르트문트전 역전패의 아픔' 인테르, 짠물 수비 베로나
# 인터 밀란 VS 엘라스 베로나, 11월 10일 AM 02:00, 쥐세페 메아차

주 중 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 2-3 역전패는 뼈아프지만, 리그에서는 여전히 강한 인테르다. 그들의 다음 라운드 상대는 베로나다. 베로나전 인테르의 최근 전적은 16경기 기준 13승 3무다. 게다가 인테르는 베로나를 상대로 치른 28번의 홈 경기에서 17승 1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주목할 포인트 중 하나는 콘테 부임 후 인테르의 득점 기록이다. 11라운드까지 인테르는 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베로나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과거 1997/1998시즌 루이지 시모니 체제 이후 22시즌 만에 개막 후 1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게다가 인테르의 11라운드까지, 전 경기 득점은 올 시즌 기준 세리에A 내에서는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베로나의 경우 수비력이 돋보인다. 4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9경기에서 9골만 내줬다. 여기에 승점 15점을 기록 중인 몰락한 명가보다 두 계단 높은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끝으로 인테르의 주포 로멜루 루카쿠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이다. 만일 루카쿠가 베로나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1948/1949시즌 스테파노 니어스 이후 무려 71년 만에 인테르 소속으로 데뷔 시즌 12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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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뻔해 보이는 한때는 라이벌'
# 유벤튜스 VS AC 밀란, 11월 11일 AM 04:45, 알리안츠 스타디움

이름값만 보면 이번 라운드 최고 맞대결이다. 애석하게도 한쪽으로 무게 추가 너무나도 쏠린다. 덕분에 두 팀 맞대결은 한때는 라이벌의 외나무 다리 승부로도 볼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밀란이 그 밀란이 아니다. 유벤투스 그리고 인터 밀란과 함께 세리에A를 대표하는 3강으로 꼽혔던 AC 밀란. 지금의 모습은 너무나도 초라하다. 돌파구도 없다. 비교적 활발한 행보를 통해 보강을 마쳤지만,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이 미미했다.

감독 선임부터 꼬였고 프리시즌을 헛되게 보냈다. 시즌이 개막했지만, 흡사 프리시즌 행보와 유사했고, 돌아온 결과는 잠파올로 경질 그리고 피올리 선임이었다.

좋아진 건 없었다. 경기력이야 좋아졌지만 축구는 내용이 아닌 결과로 말하는 스포츠다.

하필 다음 상대가 유벤투스다. 양 팀 맞대결은 통산 169번째 세리에A 맞대결이다. 참고로 상대 전적은 65승 54무 49패를 기록한 유벤투스의 우위였다.

게다가 유벤투스는 유벤투스 스타디움 일명 알리안츠 스타디움으로 그라운드를 이전한 이후 치른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는 8경기 모두 승리했다. 이 기간 유벤투스는 17골을 가동했다.

다만 올 시즌 유벤투스는 승리한 9경기 중 8경기가 한 골 차 승부였다. 밀란의 경우 11경기에서 무려 15골이나 내줬다. 여기에 현재 밀란의 순위표는 11위다. 참고로 올 시즌 밀란 순위는 지금까지 밀란의 11라운드 기준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다. 유벤투스에 패한다면 순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밀란 다음 상대는 나폴리다. 이 또한 변수다.

유벤투스에서 주목할 선수는 디발라다. 밀란전에서 6골을 가동했다. 밀란에서는 피옹테크를 주시해야 한다. 다만 30개의 슈팅에도 고작 3골을 넣은 저조한 득점률은 심히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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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매치업
칼리아리 VS 피오렌티나

지난 3경기 맞대결 전적은 칼리아리가 2승 1무로 우위다. 5경기로 확대하면 2승 1무 2패로 접전이다. 지난 9월 초 인테르전 1-2 패배 이후 칼리아리는 제대로 상승기류를 탔다. 리그 순위 또한 4위다.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지만, 이후 9경기에서 6승 3무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피오렌티나의 경우 시즌 초반 나폴리와 제노아에 내리 패한 데 이어 유벤투스와 아탈란타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삼프도리아전을 시작으로 4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리그 4경기에서는 1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파르마 칼초 VS AS 로마
상승 기류. 최근 리그 내에서의 로마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다. 다만 주 중 UEFA 유로파리그 결과가 아쉬웠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리그에서는 제대로 상승세다. 밀란전 승리 이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밀란뿐 아니라 나폴리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한 로마다. 아탈란타전 패배 이후에는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4승 2무를 기록했다.

상대 팀 파르마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다만 인테르와 피오렌티나라는 만만치 않은 팀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