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돈 때문에 중국행? 더 큰 제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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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el Benitez Newcastle United Premier League 2019
Jordan Mansfield
거액 연봉받고 중국으로 간 베니테스 "돈이 중요했다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었다"

▲베니테스, 다롄 이팡 감독 부임
▲연봉 두 배 인상…약 176억 원
▲"더 큰돈 제안한 구단 있었지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떠난 라파엘 베니테스 다롄 이팡 신임 감독이 중국 무대를 택한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최강희 감독이 떠난 다롄 이팡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령탑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과거 발렌시아, 리버풀, 인테르,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리그 명문구단을 이끈 지도자다. 그가 지난 약 2년간 뉴캐슬에서 받은 연봉은 약 6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다롄 이팡은 베니테스 감독에게 연봉 12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76억 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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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베니테스 감독은 유럽을 떠나 중국을 택한 이유는 돈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히려 다롄 이팡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구단도 있었지만, 자신은 '비전'을 중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다롄 이팡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더 큰 제안을 수없이 많이 받았으나 그들은 내가 기대하는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다롄 구단 측과 대화하며 깨달은 사실은 이 구단이 훌륭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회가 내게 매우 적절한 시기에 찾아왔다. 내가 다롄 감독이 되겠다고 결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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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주 뉴캐슬을 떠나며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팀에 남고 싶었으나 구단 운영진은 내가 구상하는 비전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롄 이팡은 올 시즌 15경기를 치른 현재 4승 5무 6패로 중국 슈퍼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다롄 이팡에는 야닉 카라스코, 엠마누엘 보아텡, 마렉 함식 등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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