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의 고민... 아시안컵 기간 하필 강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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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전방과 허리의 공백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고민스럽다. 오는 1월, 두 명의 주전급 선수 공백이 불가피하다.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기성용과 요시노리 무토이다. 내년 1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2019 AFC 아시안컵이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 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이번 아시안컵을 국가대표 고별 무대로 삼으려 한다. 무토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만큼, 아시안컵에도 무난히 선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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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두 선수는 시즌 초반 팀 내 안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내 자리를 잡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기성용은 포지션 경쟁자 존조 셸비의 부상을 틈타, 최근 리그 3경기(선발 1회, 교체 2회) 연속 출전에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최하위 뉴캐슬은 이 기간 2승 1무를 기록하며 단숨에 14위로 뛰어올랐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경험이 많고 공을 매우 잘 다루는 선수"라며 힘을 실어줬다.

Yoshinori Muto Newcastle 2018-19

무토는 입단 후 줄곧 교체로만 출전하다 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부터 4연속 선발 출전했다. 특히 맨유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가치를 입증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본머스전에는 종아리 이상으로 결장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아내의 출산이었다. 컨디션과 주변 사정을 추스른 후 다시 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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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차출 기간 뉴캐슬은 맨유(홈), 첼시(원정), 카디프(홈)와의 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진출 여부에 따라 FA컵 3라운드 일정도 있다. 또 한국과 일본 대표팀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높아 맨체스터 시티(홈), 토트넘(원정)과의 리그 경기에도 영향이 있다. 최대 6경기의 결장이다. 박싱데이 기간 이후, 한창 순위 싸움이 치열할 때 큰 전력 누수가 아닐 수 없다. 하필 상대가 대부분 상위권 팀이라는 것도 뉴캐슬에 악재이다.

현지에선 조만간 베니테스 감독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지,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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