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래쉬포드 배출한 맨유 유스, 첼시 유스보다 나아"

댓글()
Laurence Griffiths
버트 "래쉬포드 배출한 맨유 유스, 첼시 유스보다 나아"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었던 니키 버트가 마커스 래쉬포드(19)를 예로 들며 "1군 무대에 선수를 올려 보낸 맨유의 유스 시스템이 첼시의 유스 시스템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첼시 유스팀은 최근 네 시즌 연속 FA 유스컵을 제패했다(2014-2017). 2010년과 2012년의 우승까지 고려하면 8년 동안 6회 우승을 달성한 셈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종이 꽃가루 때문에 킥오프를 못한 보카 주니어스"

하지만 첼시 유스팀을 거쳐 첼시 1군 무대에 데뷔한 선수는 많지 않았다. 유스컵 제패를 이끈 주축 선수들 대부분은 성인 무대를 밟은 이후 재능을 만개시키지 못했다.

반면 맨유는 여전히 유스팀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1군 무대에 데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맨유 유스 시스템이 육성해낸 인재는 바로 래쉬포드다.

이에 현재 맨유 유스 아카데미의 감독을 맡고 있는 니키 버트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1992년에 FA 유스컵을 우승했다. 그 이후 유스 선수들이 1군 무대에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일이 일어나면 클럽의 임원진과 회장으로부터 엄청난 격려와 칭찬을 받게된다. 그것은 엄청난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버트는 "최근에는 래쉬포드가 그러한 일을 해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 1군 무대에서 50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 맨유 1군 선수단의 그 누구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첼시는 유스선수들을 첼시 1군 무대에 데뷔시키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유스 선수들을 1군 무대로 올려보내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맨유의 유스 시스템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트는 계속해서 "(유스 아카데미 감독으로서) 어려운 점은 축구가 단기간 내 성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구단주는 선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쓰며 단기간 내 성공을 독촉한다. 하지만 축구는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는 성장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네이마르를 제친 지난주 리그1 최고의 골은?"

마지막으로 버트는 "하지만 우리는 맨유만의 방식으로 이 일을 해내고 있다. 이 분야에서 우리가 선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도 맨유 유스를 거쳐 프로 무대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다른 클럽들이 그 숫자를 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 유스 시스템의 상징인 래쉬포드는 올 시즌 맨유에서 12경기에 출전하여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음 뉴스:
레알, 21세 포르투 신예 수비수 밀리탕 노린다
다음 뉴스:
앙리, 펠라이니 원한다…협상 위해 맨유와 접촉
다음 뉴스:
이청용, 벤투 감독 허락 속 1박3일 한국행
다음 뉴스:
이과인, 첼시행 임박….메디컬만 남았다 (英 가디언)
다음 뉴스:
英 신문, 래쉬포드 "돈방석에 앉다" [GOAL LIV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