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버밍엄 시티가 승점 삭감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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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버밍엄의 FFP(재정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혐의를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버밍엄은 작년 여름 선수들의 늘어난 주급으로 많은 손실을 입었으며 21세 이하 외국 선수 계약 관련 조항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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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연맹은 이에 따라 버밍엄에 징계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징계 사항으로는 최소 12점의 승점 즉시 삭감과 이적시장 영입 금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지만,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의 승점 15점 삭감보다 더 큰 징계를 결정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징계 내용은 이번 주 내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승점 50점으로 13위에 위치한 버밍엄은 6위 아스톤 빌라(승점 57점)와 7점 차이로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였지만, 12점이 삭감될 경우 승점 38점으로 강등권 마지노선인 22위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고작 2점 차이로 좁혀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