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로비치

'백혈병'에도 여전한 미하일로비치 "선수들 똑바로 해"

▲ 백혈병 투병 소식 알린 이후 볼로냐 떠난 미하일로비치
▲ 그라운드에 없어도 여전한 그의 헤어 드라이어
▲ 병상에 있어도 미하일로비치 여전한 존재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쾰른전 패배 이후 그는 매우 화가난 상태였다", "벽을 통해 미하일로비치가 고함 치는 소리가 들렸다"

헤어 드라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알렉스 퍼거슨의 상징과도 같은 표현이다. 별명 그대로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부진할 경우 퍼거슨 감독은 그들을 향해 호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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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만이 아니라, 카리스마 있는 감독들의 고유 명사 중 하나가 바로 헤어 드라이어다. 현재는 백혈병 투병으로 병상에 있지만, 세르비아 출신 레전드이자 이탈리아 볼로냐 사령탑인 미하일로비치 감독 또한 헤어 드라이어를 대표하는 이들 중 하나다.

떠났다. 아쉽지만, 백혈병 판정이었다. 현재 그는 병상에서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투병 사실 고백 중에도 그는 이겨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동시에 축구에 대한 애정 또한 여전하다. 특히 볼로냐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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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의 한 직원은 얼마 전 있던 미하일로비치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쾰른과의 친선전 이후였다.

4일(이하 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볼로냐 관계자는 "우리는 도다른 방에서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은 그가 벽을 통해 호통치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좋은 징조다. 이는 우리의 감독의 강인한 상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소리아노 또한 쾰른전 패배 이후 미하일로비치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쾰른전 패배 이후,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매우 화가난 상태였다. 그래서 그는 우리에게 좀 더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라고 주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그로 하여금 우리에게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수 개개인이 아니 모두가 좀 더 많은 걸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병상에 있는 미하일로비치 감독을 위해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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