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혈병 투병에도 볼로냐 지휘봉 잡고 있는 미하일로비치
▲ 43일 만에 퇴원한 이후, 주말 스팔전에서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
▲ 베로나와의 개막전 맞대결에서도 경기 초반 모습 보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백혈병 투병에도, 볼로냐를 향한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열정은 남다르다. 볼로냐 사령탑을 놓지 않은 미하일로비치가 백혈병 투병 그리고 퇴원 이후 오는 주말 스팔전에서 곧바로 팀을 지휘할 전망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각)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퇴원 소식을 알렸다. 43일 만이다. 매체는 '약 3일간의 휴식 이후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주말로 예정된 스팔전에 나설 전망'이라고 알렸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또한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곧바로 스팔전 벤치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세르비아 대표팀 그리고 세리에A의 간판 수비수로서, 그리고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능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하일로비치.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 중 하나는 카리스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볐고 감독 변신 이후에도 그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그렇게 감독으로서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갔던 미하일로비치에게 지난 7월 때 아닌 비보가 날아들었다. 바로 백혈병 투병이었다. 늘 그랬듯, 백혈병 투병 소식에도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당당했다. 백혈병 투병설이 전해진 가운데, 곧장 기자회견에 나섰던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병마와 맞서겠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그를 향한 응원의 물결도 주를 이뤘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볼로냐 사령탑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발표도 있었지만, 미하일로비치는 다시금 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여전히 볼로냐와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지난 베로나와의 개막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 또한 '포르자 시니사'라는 구호로 그를 응원했다,
병상에 있는 탓에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임할 수는 없었지만, 대신 볼로냐에 위치한 우르술라 병원 병실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했다. 볼로냐 관계자는 백혈병 투병 이후 미하일로비치 감독과 만났으며, 그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고 전했다. 특유의 헤어 드라이어도 여전했다.
그리고 퇴원 이후,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3일간의 휴식 이후 곧바로 스팔전에서 볼로냐를 지휘할 전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