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여름부터 이적을 추진해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9)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뢰프로 중앙 수비진을 구축한 백포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이 떄문에 설 자리가 좁아진 크리스 스몰링은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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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호 역시 지난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에버턴행에 근접했으나 부상 후 몸상태가 100%가 아니었던 탓에 끝내 이적이 불발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에버턴행이 무산된 로호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타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매과이어, 린델뢰프를 제외하면 중앙 수비수 자원이 부족한 솔샤르 감독이 이를 반대한다는 게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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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솔샤르 감독은 올 시즌 초반부터 팀 전술과 상대의 성향에 따라 수비라인 구성에 변화를 주며 로호를 간헐적으로 중용하고 있다. 맨유가 기존 백포가 아닌 백스리를 가동하며 로호, 매과이어, 린델뢰프를 한꺼번에 기용한 지난달 리버풀전이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한편 지난여름 에버턴행 가능성이 제기됐든 로호의 이적료는 당시 약 2500만 파운드(약 374억 원)로 책정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