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서영무 에디터=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과의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패했다. 2차전서 4-3 승리를 거뒀지만, 원정 다득점서 밀려 4강행이 좌절됐다. 후반 막판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린 경기였다.
리그에서의 위상이 무색할 정도로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유독 챔스에서만큼은 이름값을 못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의 포체티노, 리버풀의 클롭 그리고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약스의 텐 하그 등의 감독들과 비교되며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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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질문에 "발베르데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의심의 여지없이 나에겐 과르디올라가 최고의 감독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발베르데 감독은 항상 경기장 밖에서의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와 상관없이 과르디올라의 축구를 찬양하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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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베르데는 감히 그와 자신을 비교하지 않으며, 아무리 토트넘에게 패했다고 하더라도 그와 같은 레벨의 감독은 없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바르샤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9점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