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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재활’ 이재성, 리버풀전 출전 불발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재성이 리버풀과의 친선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이재성은 재활 중이고, 다음 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는 지난 20일부터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전지훈련지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그중 24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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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 중 하나이다. 특히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현역 시절 마인츠에서 10년 넘게 뛰었고, 2000-01 시즌 부터 2007-08 시즌까지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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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과 마인츠의 재회뿐만 아니라 이재성의 출전 여부도 관심이었다. 하지만 이재성은 리버풀전에 뛰지 않는다. 부상 때문이다. 이재성은 지난 6월 열린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예선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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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아직 재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훈련에 동행했지만 가벼운 러닝과 개인 운동 등으로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이재성 측 관계자는 “현재 팀과 별도로 훈련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인츠는 오는 28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담금질을 이어간다. 전지훈련 복귀 후 오는 1일,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를 상대로 시즌 개막 전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2021-22 시즌 첫 공식전은 오는 8월 8일 엘버스베르크와의 DFB 포칼 1라운드이며 8월 15일에는 황희찬이 활약 중인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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