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19세 공격수 페란 토레스. 수비 명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월드클래스'의 자질 유감없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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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발렌시아 메스타야] 이성모 기자 = 발렌시아의 19세 공격수 페란 토레스는 분명히 '월드클래스'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아니, 어쩌면 이미 월드클래스이거나 그에 매우 가깝다고 해도 큰 과언이 아니다. 적어도 그가 14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랬다.
14일, 발렌시아의 홈구장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4라운드 라리가 경기가 펼쳐졌다. 두 팀의 맞대결은 라리가 전통의 강호들간의 경기라는 의의 이외에도 현재 승점 2점차로 4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
양팀의 대결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더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 차례 앞섰다가 발렌시아가 투지를 보이며 두 차례 따라붙는 흐름 속에 후반 40여분 까지 2대 2의 균형을 이룬 채 진행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메스타야 스타디움의 팬들을 수차례 열광적으로 환호하게 만든 선수는 발렌시아의 19세 공격수 토레스였다.
이날 발렌시아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토레스는 특히 후반전에서 흡사 토트넘 시절의 가레스 베일이 인터 밀란 전에서 보여줬던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떠올리게 할만큼 눈부신 장면을 두차례 선보이며 발렌시아가 상대적 열세로 끌려가던 경기의 흐름을 홈팀 쪽으로 불러왔다.
후반전 5분, 우측면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의 좁은 틈을 날카롭게 돌파해내며 순식간에 메스타야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토레스는 이후 후반 27분 경에는 또 한 번 단 한 번의 개인기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좌측면을 완벽하게 허물며 막시 고메즈에게 완벽하게 골을 만들 수 있는 패스를 이어줬다.
이 두 차례의 돌파 외에도 토레스는 계속해서 상대의 우측면을 공략하며 몇차례나 더 팀의 결승골을 만들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날 발렌시아가 승리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토레스의 완벽한 패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결정력 부족의 문제였다.
한편, 양팀의 경기는 결국 2대 2에서 더이상의 골 없이 그대로 끝났고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스페인의 명문이자 강호인 두 팀이 4위 경쟁을 위해 중요한 교두보에서 맞붙었던 이 경기, 의심의 여지 없는 최고의 스타는 단연 토레스였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으로 이제 어엿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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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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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렌시아의 홈구장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4라운드 라리가 경기가 펼쳐졌다. 두 팀의 맞대결은 라리가 전통의 강호들간의 경기라는 의의 이외에도 현재 승점 2점차로 4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
양팀의 대결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더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 차례 앞섰다가 발렌시아가 투지를 보이며 두 차례 따라붙는 흐름 속에 후반 40여분 까지 2대 2의 균형을 이룬 채 진행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메스타야 스타디움의 팬들을 수차례 열광적으로 환호하게 만든 선수는 발렌시아의 19세 공격수 토레스였다.
이날 발렌시아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토레스는 특히 후반전에서 흡사 토트넘 시절의 가레스 베일이 인터 밀란 전에서 보여줬던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떠올리게 할만큼 눈부신 장면을 두차례 선보이며 발렌시아가 상대적 열세로 끌려가던 경기의 흐름을 홈팀 쪽으로 불러왔다.
후반전 5분, 우측면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의 좁은 틈을 날카롭게 돌파해내며 순식간에 메스타야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토레스는 이후 후반 27분 경에는 또 한 번 단 한 번의 개인기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좌측면을 완벽하게 허물며 막시 고메즈에게 완벽하게 골을 만들 수 있는 패스를 이어줬다.
이 두 차례의 돌파 외에도 토레스는 계속해서 상대의 우측면을 공략하며 몇차례나 더 팀의 결승골을 만들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날 발렌시아가 승리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토레스의 완벽한 패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결정력 부족의 문제였다.
한편, 양팀의 경기는 결국 2대 2에서 더이상의 골 없이 그대로 끝났고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스페인의 명문이자 강호인 두 팀이 4위 경쟁을 위해 중요한 교두보에서 맞붙었던 이 경기, 의심의 여지 없는 최고의 스타는 단연 토레스였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으로 이제 어엿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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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