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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유스 출신 모두 골든보이 후보 오른 유일 구단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이강인이 골든보이 최종 후보 20인에 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5일(현지시간) ‘21세이하 발롱도르’라 불리는 2019 골든보이 최종 후보 20인을 발표했다. 이는 100명에서 시작해 80명, 60명으로 점점 후보가 추려졌다. 최종 1인은 12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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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최종 2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외 후보는 주앙 펠릭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이다.

팀에서 최종 두 명의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일 뿐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어, 로드리고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도 두 후보가 모두 구단 유스 출신인 경우는 발렌시아뿐이다. 발렌시아는 15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렌시아 아카데미가 골든보이 최종 후보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구단 유소년 출신 두 선수를 후보에 올린 유일한 클럽이다”란 글과 함께 이강인, 페란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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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든보이 최종 후보 20명 중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총 7명으로, 라리가는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또한 이강인은 후보 중 유일한 아시아 선수이다.

다음은 2019 골든보이 최종 후보 20인의 명단이다.

1.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네덜란드)

2.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캐나다)

3. 잔루이지 돈나룸마(밀란, 이탈리아)

4.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스페인)

5. 필립 포덴(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6.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널, 프랑스)

7. 에를링 홀란(잘츠부르크, 노르웨이)

8.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독일)

9.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갈)

10. 데얀 요벨리치(프랑크푸르트, 세르비아)

11. 모이스 킨(에버튼, 이탈리아)

12. 이강인(발렌시아, 한국)

13. 안드리 루닌(바야돌리드, 우크라이나)

14. 돈옐 마렌(PSV, 네덜란드)

15. 메이슨 마운트(첼시, 잉글랜드)

16. 로드리고 고이스(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17.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잉글랜드)

18. 페란 토레스(발렌시아, 스페인)

19.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20. 니콜로 자니올로(로마, 이탈리아)

(사진=발렌시아CF 공식 SNS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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