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에디터= 발렌시아가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에 대해 ‘우리의 자랑’이라 칭하며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 메스타야에서 인터 밀란과 2019/20 프리시즌 경기를 가졌다. 경기에 앞서 구단은 국제 대회에서 활약한 소속 선수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2019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과 스페인 U-21 대표팀 카를로스 솔레르, U-19 대표팀 페란 토레스와 우고 기야몬이 해당 자리에 나섰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발렌시아가 6-7로 패했다. 이강인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고,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경기 후 발렌시아는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을 다시 한 번 조명했다. 발렌시아는 ‘우리의 자랑’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이강인이 골든볼 트로피를 든 사진을 기재했다.
이강인이 U20월드컵에서 활약 후 골든볼을 수상한지 두 달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구단에서는 그의 활약을 꾸준히 조명하고 있다. 아직 이강인의 임대 가능성이 남은 상황에서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중요한 선수라 생각하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점이다.
(사진=발렌시아 공식SNS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