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CF 마르셀리노 감독. 사진=게티이미지발렌시아CF 마르셀리노 감독. 사진=게티이미지

발렌시아 감독 “라리가 4강? 쉽지 않지만 야망 가져야”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년간 4번의 UCL 우승을 달성했고, 바르사는 지난 몇 년간(20년) 10번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아틀레티코는 2018 슈퍼컵 우승팀이며 작년보다 더 강해졌다. 쉽지 않겠지만 발렌시아도 야망을 가져야한다”

발렌시아 감독 마르셀리노가 아틀레티코와의 2018/19시즌 라리가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상대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분석과 발렌시아의 이번 시즌 목표와 각오를 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이날 마르셀리노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작년보다 강해졌다. 최근 몇 년간 대단했지만 올해는 더욱 훌륭한 팀이 되어 돌아왔다. 또 그들은 얼마전 레알을 상대로 승리하며 슈퍼컵 우승까지 이뤄냈다”면서 1라운드 상대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성장세를 칭찬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먼저 지난시즌 리그 성적을 떠올렸다.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두 번 맞대결을 펼쳐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우리는 두 경기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발렌시아 또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고, 훌륭한 팀으로 성장했다. 우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첫 경기를 이길 수 있다는 환상과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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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웬만해선 실수를 범하지 않고 대단한 능력을 갖췄으며 굉장히 균형적이고 질서 정연한 팀이다. 또 이들은 상대팀의 실수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도 잘 안다”라면서 아틀레티코의 영리한 플레이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처럼 어렵고 까다로운 상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맞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승리하기 어려운 경기인 걸 잘 안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직전에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며 사기가 오를대로 오른 상태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우리 홈인 메스타야에서 열린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르셀리노 감독은 라리가 3강,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얘기하며 발렌시아도 성장해 4강을 구성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원래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양강 체제가 고착화되어 있었다. 리그 우승컵을 두 팀이 번갈아가며 들어 올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2013/14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라리가는 물론 유럽 내 강팀으로 우뚝 섰고, 이후 라리가는 3강 체제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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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르셀리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년간 4번의 UCL 우승을 달성했고, 바르사는 지난 몇년간(20년) 10번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아틀레티코는 2018 슈퍼컵 우승팀”이라면 발렌시아에 비해 3강팀이 유럽 대회 및 리그에서 굵직한 성적을 내왔음을 설명했다. 

이에 그는 “발렌시아가 라리가 4강에 드는 건 비현실적이고 쉽지 않겠지만 야망을 가져야한다. 이번시즌 발렌시아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겸손과 협력, 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번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실 발렌시아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못지 않은 강팀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아틀레티코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발렌시아도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21일 새벽 3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19시즌 라리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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