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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부상 참고 뛴 구자철, 주말 경기 결장 유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30)이 지난 RB 라이프치히전 도중 부상을 당하고도 연장까지 돌입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발가락을 다친 구자철이 오는 7일 밤 10시 30분 호펜하임과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외에도 미드필더 라니 케디라(25)가 내전근 부상 탓에 호펜하임전 출전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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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구자철은 4일 아우크스부르크가 라이프치히를 상대한 DFB 포칼(독일 컵대회) 8강 경기 도중 발가락에 통증을 느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74분 상대 공격수 티모 베르너(23)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알프레드 핀보가손(30)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부차기 돌입을 눈앞에 둔 연장전 추가시간에 상대 수비수 마르셀 할스텐베르크(27)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키커'는 이날 선발 출전한 구자철이 경기 도중 발가락 부상을 당하고도 통증을 참고 120분을 모두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마누엘 바움 아우크스부르크 감독 또한 경기 후 구자철과 케디라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우리는 이제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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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움 감독은 무릎 부상 탓에 라이프치히전에 결장한 지동원은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를 통해 복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7일 10시 30분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 대해 "부상 중인 조나탄 슈미트와 지동원이 나란히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7경기를 남겨둔 현재 총 18팀으로 구성된 분데스리가에서 15위를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는 매 시즌 17, 18위 두 팀이 2.분데스리가(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되며 16위 팀은 승상 플레이오프를 통해 생존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16위 슈투트가르트에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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