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1년 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네덜란드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37)가 고향팀 페예노르트에서 비공식 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페예노르트는 7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페르시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코팅스태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반 페르시는 페예노르트와 계약을 맺고 공식 코치로 활동하지는 않는다. 그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요청에 따라 페예노르트 공격진을 지도하는 비공식 코치로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반 페르시는 "공식 직책은 코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내가 맡게 될 직책이 무엇인지 나도 명확히 말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 페르시는 "나와 구단에는 윈-윈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페예노르트에서 비공식 코치로 일하며 지도자 생활이 내게 맞는지를 지켜볼 생각이다. 나는 페예노르트 코칭 스태프를 최대한 도울 것이다. 사실 지난 시즌에 코칭 스태프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내게 제안을 했다. 그의 제안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반 페르시는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지난 1년간 잉글랜드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분석하는 방송 패널로 활동해왔다. 그는 현역 시절 페예노르트에서 데뷔한 후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득점왕은 두 차례나 차지했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102경기 50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