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ny van de Beek Manchester United 2020-21Getty

반 더 비크 "이미 맨유에 도움이 될 만한 능력 보여줬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한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3)가 모처럼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상대한 지난 12일(한국시각)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4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는 이날 뤼크 데 용을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운 네덜란드 대표팀의 2선 공격진 중심축을 담당했다. 그는 좌우에 배치된 멤피스 데파이, 스티븐 베르하이스와 함께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네덜란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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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큰 기대를 받으며 합류한 소속팀 맨유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아직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 더 비크는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마친 후 네덜란드 TV 'NOS'를 통해 "맨유에서도 뛸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팀에 보탬이 될 만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인내심을 가져야 하지만, 당연히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고 싶지만, 우선 나는 맨유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모두가 나를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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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 더 비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유 감독)는 내게 인내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며, "그는 내가 교체 투입됐을 때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곧 내게도 기회가 올 것이다. 그러나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살려야 하는 건 내 몫"이라고 설명했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출전한 다섯 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했다. 그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출전한 다섯 경기에서 소화한 출전 시간은 75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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