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gil van Dijk Liverpool 2019-20Getty Images

반 다이크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원했지만.."

[골닷컴] 박문수 기자 =2연패 그리고 6년 4개월 만에 첫 원정 3연패까지.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리버풀은 패배를 모르는 팀이었다.

며칠 사이 리버풀은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0-1로 패하더니, 리그에서는 왓포드에 그리고 FA컵에서는 첼시에 무릎을 꿇었다. 원정에서만 3연패다. 홈 경기까지 포함한 최근 리버풀의 4경기 성적은 1승 3패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부정적인 여론도 팽배하다. 때아닌 위기설이 불거지면서 시즌 농사를 마칠 위기다. 일단 가장 큰 목표인 트레블은 무산됐다. 리그의 경우 2위권과의 격차가 상당한 만큼 역전 우승을 내줄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일단 주말 본머스전에서 승리한 이후, 아틀레티코전 준비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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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반 다이크는 5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우승만이 아닌, 컵대회 우승도 원했으며 계속해서 승리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반 다이크는 "프리미어리그로 끝나냐고? 음? 그저? 우리는 슈퍼컵에서도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거뒀다. 살다 보면 모든 것에 만족하지 않고, 늘 부정적인 것들만 찾는 이들이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이러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부정으로 나아가든가 혹은 좋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서 좋은 일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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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리버풀이 컵대회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면서 "우리는 우리가 나서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첼시전 라인업을 통해 이를 보여줬고, 우리가 계속해서 해온 방식 그리고 우리가 에너지를 주입하는 법을 보여줬다. 우리는 가능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주말에 패했고 응당한 결과였다. 우리 모두에게 힘든 날이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경기에서 계속해서 승리를 이어가기를 원한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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