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8)가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로 꼽히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의식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 맨시티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도 전반기를 마친 무렵인 1월 초까지 맨시티에 승점 7점 차로 앞서 있었다. 이후 리버풀은 1월 맨시티 원정에서 1-2로 석패했고, 끝내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반 다이크는 올 시즌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맨시티 경기를 챙겨볼 이유는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 다이크는 "나는 맨시티 경기를 안 본다. 그러나 가족, 친구들이 맨시티가 경기를 할 때면 내게 문자를 보내곤 한다. (맨시티가 0-2로 패한) 울버햄프턴과의 경기가 끝난 후에 특히 많은 문자가 왔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시즌을 통해 다른 팀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을 배웠다. 지금 우리는 잘 하고 있다. 맨시티도 이대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 반 다이크는 "아직 너무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며, "지금 우승을 생각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 그래서도 안 된다. 그러나 지난 시즌보다는 지금이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게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21일(한국시각)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20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