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박지수가 속한 중국의 광저우 헝다가 일본의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0-2로 패한 광저우는 홈에서 대역전이 필요하다.
광저우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21시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와 ACL 4강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광저우는 지난 1차전 일본 원정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홈 이점을 살려 반드시 결승 진출을 해내겠다는 각오지만 3점 차 이상을 벌려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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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의 어깨도 무겁다. 원정 다득점 규칙을 위해 무실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 광저우는 중국 슈퍼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김민재의 베이징 궈안과 함께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8실점 하며 균열이 생겼다. 문제를 빠르게 보완하지 않으면 ACL 결승행도 장담할 수 없다.
박병규공격은 기대를 모은다. 광저우는 슈퍼리그에서 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또 최근 중국으로 귀화하여 국가대표까지 된 브라질 출신 엘케손도 재영입했다. 엘케손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광저우에서 활약하였고 이후 상하이 상강을 거쳐 올여름 광저우로 다시 돌아왔다. 이외에도 탈리스카, 파울리뉴 등 화려한 공격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화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광저우와 우라와의 승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지난 새벽 장현수가 속한 알힐랄은 남태희, 정우영이 속한 알사드(카타르)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알사드는 지난 ACL 4강 1차전 홈에서 1-4로 패했다. 2차전 원정에서 알사드가 4-2로 승리했지만 통합스코어 5-6으로 패했다. 알사드는 원정 다득점을 위해 한 골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되려 쫓기며 추가득점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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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역시 원정 다득점이 신경 쓰인다. 광저우는 홈에서 1골만 내주어도 결승 진출을 위해 4골을 넣어야 한다. 그렇기에 무실점으로 수비를 이끌어야 하는 박지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사진 = Getty Images, 골닷컴 박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