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박이영(26)이 몸담은 튀르퀴치 뮌헨은 속상하다. 얼마 전 소속 선수 3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튀르퀴치는 23일 오후(현지 시각)에 예정됐던 2020-21 3. 리가 7라운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당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가 잘못됐다는 공지를 받았다. 알고 보니 3인의 양성 판정은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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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퀴치는 지난 23일 팀 내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독일축구협회(DFB)는 튀르퀴치와 츠비카우의 3.리가 7라운드를 취소했다. 츠비카우 원정을 떠났던 튀르퀴치 선수들은 곧장 뮌헨으로 돌아가 전원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그로부터 3일 후, 튀르퀴치는 당시 받은 코로나19 결과가 잘못됐다는 공지를 받았다. 당시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음성이었다. 튀르퀴치는 보도자료를 통해 ‘DFB는 향후 코로나19 테스트 환경 개선을 진행할 것이다. 타 구단도 같은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타 구단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의)오류 빈도수를 줄이기 위해 DFB, 독일축구연맹(DFL)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잘못된 결과로 경기가 취소됐으니 튀르퀴치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막스 코트니 단장은 “3명의 잘못된 결과 때문에 츠비카우와의 경기가 취소되어 아주 속상하다. 스포츠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면에서도 그렇다. 향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때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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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지역 팀 바이에른 뮌헨 역시 세르쥬 그나브리(25)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잘못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튀르퀴치 뮌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