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축하하지만, 경기를 쉬면서 하면 편하지 않을까?"
스팔전에서 프로 데뷔 1,0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호날두. 그리고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세리에A 11경기 연속 득점을 달성했다.
여러모로 의미 있었다. 호날두는 세리에A 입성 이후 득점왕 후보로 불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4위를 그리고 올 시즌에는 임모빌레의 득점 기록에 밀리며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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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23일 새벽 열린 스팔전 골로 호날두는 세리에A 연속 득점 최다 기록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종전 이 기록 보유자는 파비오 콸리아렐라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였다.
그러나 바티스투타는 호날두의 연속 득점 기록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라운드 브레시아전에서 호날두는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스팔전에 나왔다. 11경기 연속 득점인 것은 맞지만, 유벤투스가 치렀던 11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골을 넣은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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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이탈리아'의 23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바티스투타는 호날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면서도, 미심쩍은 반응을 보여줬다. 바티스투타 SNS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바티스투타는 "호날두의 기록 달성을 축하한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면서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조금 더 편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다음 과제는 12경기 연속 득점이다. 일단 상대 팀은 인테르다. 이탈리아 더비다. 종전 팀들보다는 분명 껄끄러운 상대다. 코로나 19도 고려해야 한다. 유벤투스 연고지인 토리노의 피에몬테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토리노와 파르마전이 연기된 상태다.
'코로나 19'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일정 변경 혹은 무관중 경기가 유력한 상태다. 유로 2020 일정을 고려하면, 정황상 일정 연기보다는 무관중 경기에 무게가 실린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