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바이에른과 재계약 협상 지지부진
▲최근에는 협상 내용 유출 의혹까지 제기
▲그러나 바이에른 CEO "재계약 꼭 하겠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이에른 뮌헨과 마누엘 노이어(34)가 끝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칼-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최고경영자(CEO)는 여전히 노이어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노이어와 바이에른 사이의 이상 기류는 지난 1월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은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되는 노이어와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시점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샬케 주전 골키퍼 알렉산데르 뉘벨(23)을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뉘벨은 올 시즌을 샬케에서 마친 후 6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면 이적료 없이 바이에른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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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이 웬만한 분데스리가 구단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재목인 뉘벨을 영입한 뒤, 노이어의 거취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곧 양측이 계약 기간을 두고 이견이 좁히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노이어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나와 구단의 재계약 협상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가 의도적으로 구단 측에 불만을 나타낸 셈이다.
그러나 루메니게는 20일(현지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결국, 우리는 합의점을 찾을 것이다. 나는 노이어의 재계약 가능성을 여전히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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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니게는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있다"며, "그와 우리는 서로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미 바이에른은 노이어와 함께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은 지난 2011년 샬케에서 노이어를 영입한 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7회, DFB 포칼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