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RB 라이프치히 수비수 다욧 우파메카노(22) 영입 경쟁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우파메카노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많은 유럽 명문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알려진대로 바이에른을 비롯해 첼시, 리버풀 등이 올여름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 중 바이에른이 가장 적극적이다. 바이에른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우파메카노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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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을 마친 후 전천후 수비 자원 다비드 알라바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근접한 상태다.
이에 칼-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회장은 '스카이 도이칠란트'를 통해 "우파메카노는 매우 흥미로운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우리는 현재 중앙 수비수 자리에서 활약 중인 알라바를 올여름 잃을 게 확실시된다. 우리는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 폴커 스트루트와의 관계도 좋다. 곧 선수가 거취와 관련해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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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니게 회장은 "우리는 라이프치히와의 관계도 좋다"며, "나는 이미 올리버 민츨라프(라이프치히 구단 소유주 레드불 그룹 축구 부서 헤드)와도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첼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 알라바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알라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과 계약이 종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