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탕기 쿠아시(18)를 영입했다고 1일 오전(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쿠아시는 2024년까지 바이에른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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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쿠아시는 프랑스의 기대주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자원이다. 어린 나이지만 성인 무대 검증도 마쳤다. 2019-20시즌 리그앙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해당 시즌 6경기를 소화하고 2골을 넣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두 경기를 경험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세대교체에 한창인 바이에른이 그런 쿠아시를 영입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이사는 “우리는 탕기 쿠아시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그는 유럽 최고의 재능이라고 판단했다. 그가 가장 자신 있는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그는 이곳에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고, 팀을 강화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기뻐했다.
쿠아시는 “바이에른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아주 크고 전통적인 팀이다. 이곳에서 꾸준히 뛰며 많은 기회를 받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바이에른에서 새 미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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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 알렉산더 뉘벨(23)이 뮌헨에 도착했고, 이제 쿠아시까지 품었다. 바이에른의 여름 이적 시장이 벌써 뜨겁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