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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평화로운 훈련 분위기 속 감독의 고민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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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뮌헨] 장희언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하 바이에른)이 리그 연패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다가오는 토트넘 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019/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토트넘과의 경기에 앞서 바이에른은 10일 제베너 슈트라세 훈련장에서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선수단의 평화로운 훈련 분위기 속에서 플리크 임시 감독의 짙은 고민이 느껴진 훈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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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크 임시 감독의 고민

한스-디터 플리크 임시 감독은 걱정이 많아 보이는 모습이었다. 평소 그는 훈련장에 밝은 얼굴로 웃으며 등장한다. 이날은 좀 달랐다. 어두운 얼굴로 계속해서 코치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플리크 임시 감독의 깊은 고민이 느껴진다. 이유가 있다. 바이에른은 이미 토트넘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진 않다. 최정예 선수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플리크 임시 감독은 애매한 입장에 놓였다. 최근 바이에른이 리그에서 레버쿠젠과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연패를 했기 때문이다. 팬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바이에른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졌다. 

그렇다고 기존의 주전 선수를 모두 기용한다면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 문제가 생긴다. 3일 뒤에 바로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를 치른다. 이로 인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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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패에도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선수단

훈련장에 가장 먼저 얼굴을 비춘 선수는 토마스 뮐러였다. 뮐러는 최근 니코 코바치 전 감독이 떠난 후 플리크 임시 감독 체제 아래서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가장 열성적으로 훈련에 임한 선수 중 한명이었다.

연이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모습을 드러냈다. 발기술이 훌륭한 골키퍼로 유명한 노이어는 필드 플레이어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몸응 풀었다. 보통 골키퍼들은 따로 훈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이어는 다른 선수들과 트래핑, 패스 훈련을 먼저 시작했다.

그 밖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요수아 킴미히, 세르쥬 그나브리 등 다른 선수들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간단한 미니 게임을 시작으로 몸을 풀며 점점 밝은 에너지를 보였다. 적극적으로 트레이닝에 임했다. 최근 연패로 다소 걱정스러웠던 분위기에 반해 굉장히 활기 넘치고,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토트넘전을 하루 앞둔 10일, 제베너 슈트라세에는 평화로운 선수단의 분위기와 감독의 깊은 고민이 공존했다. 

사진=장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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