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프뤼히틀

바이에른, ‘세 번째’ GK 임대 보낸다...행선지는 미정

[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스무살 골키퍼 크리스티안 프뤼히틀을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프로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위해서다. 아직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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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프뤼히틀

프뤼히틀은 바이에른의 1군 멤버로 등록이 되어있지만 주로 2군에서 활약한다. 바이에른II에서 3부 무대를 누빈다. 올 시즌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뛰었을 만큼 인정받는 유망주다. 구단 내에서는 ‘미니 노이어’라고도 불린다. 

그는 20대가 된 이후 프로 무대를 간절히 원했다. 3부리그 역시 프로 무대지만 1, 2부와 실력 차이는 무시할 수 없다. 프뤼히틀은 시즌 내내 다음 시즌 임대로 떠날 곳을 물색해왔다. 계약 기간이 2022년까지라 완전 이적은 어렵기 때문에 현실적인 ‘임대’를 선택했다. 

일단 바이에른에서는 기회를 얻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마누엘 노이어(34)가 건재하고, 다음 시즌 샬케에서 알렉산더 뉘벨(24)이 합류한다. 바이에른이 노이어 후계자로 점찍은 인물이다. 

이전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뤼히틀을 눈여겨 봐왔다. 올 시즌 영입한 토마시 쿠벡(27)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판단 미스로 인한 실점이 많았다. 그들은 바이에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어린 실력자 프뤼히틀에게 눈길을 보냈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에 따르면 프뤼히틀을 원하는 구단은 더 많다.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들려오고 있다. 독일 내에도 복수 구단이 프뤼히틀을 관심있게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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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에 바이에른은 이적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에른도 프뤼히틀이 1, 2부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길 원하기 때문이다. 뉘벨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뉘벨과 노이어가 경쟁할 동안 다른 구단에서 경기력을 쌓고 다시 바이에른에 돌아와 주전 경쟁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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