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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사네 영입 어렵다…"문제는 돈"

AM 3:24 GMT+9 19. 6. 4.
Leroy Sane Manchester City 2018-19
사네 제안 거절당한 바이에른 뮌헨, 영입 포기하나?

▲뮌헨, 로벤-리베리 대체자 후보로 사네 낙점
▲그러나 맨시티, 뮌헨의 1063억 원 제안 거절
▲뮌헨 회장 "문제는 돈…사네 영입은 어렵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7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를 석권한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23) 영입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이다.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회장은 3일(현지시각)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구단이 영입을 노린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사네에 대해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돈이다. (사네의) 이적료는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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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잉글랜드와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맨시티에 사네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당했다.

바이에른이 맨시티에 제시한 사네의 이적료는 약 707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063억 원)였다. 맨시티는 지난 2016년 샬케에서 활약한 사네를 이적료 4545만 파운드(당시 환율 기준, 약 663억 원)에 영입했다. 사네는 지난 세 시즌간 133경기 39골 42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이적료 7070만 파운드는 바이에른이 쉽게 제시하지 않는 금액이다. 바이에른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23)를 영입하는 데 7200만 파운드를 투자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지만, 종전 기록은 2017년 코렌틴 톨리소(22)를 영입하며 투자한 3735만 파운드였다.

그만큼 바이에른은 올여름 팀을 떠나는 프랑크 리베리(36), 아르옌 로벤(35)을 사네로 대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으나 회심의 제안을 맨시티가 거절하며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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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는 올 시즌에도 47경기 16골 17도움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특히 그는 4~5월 2개월간 단 9경기에 출전했는데, 그나마 이 중에도 6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했다.

또한, 사네는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한 브라이턴과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끝까지 벤치를 지키며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르로이(사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가 우리 팀에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와 사네는 오는 2021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