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분데스리가가 2019-20 시즌 재개 준비에 돌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관중 경기 적응을 위해 텅 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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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Korea분데스리가와 2.분데스리가가 다시 뛴다. 5월 16일부터 26라운드가 펼쳐진다. 물론 무관중 경기다. 각 구단은 최근 2주 동안 세 차례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았다. 심판들도 지난 주말 테스트를 완료했다.
각 구단은 경기를 앞두고 5, 6일 동안 격리에 들어간다. 가족도, 지인도 만날 수 없다. 바이에른도 마찬가지다. 바이에른은 10일 오전(이하 현지 시각)부터 호텔 합숙을 시작했다. 뮌헨 외곽에 있는 호텔이다.
바이에른은 이 호텔에 머물면서 바이에른 유소년들이 사용하는 바이에른 캠퍼스에서 훈련한다. 호텔에서 자동차로 약 13분 걸리는 곳이다. 바이에른의 훈련장 제베너 슈트라세는 도심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동이 번거롭고, 팬들이 몰릴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알리안츠 아레나 훈련도 계획 중이다. 호텔에서 12분 정도 떨어져 있다. 이동하기 쉽고, 무엇보다 무관중 경기를 대비할 수 있다. 무관중 경기가 생소한 바이에른은 텅 빈 홈구장에서 훈련하며 적응할 예정이다.
칼-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경기장에서 훈련하는 건 우리 감독 한스-디터 플리크가 내린 올바른 결정이다. 선수들은 새로운 분위기를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거대한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그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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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26라운드는 오는 17일 오후에 펼쳐진다.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한다. <빌트>에 따르면 경기 후 선수단은 가족을 방문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선수단의 가족도 코로나19 테스트를 꾸준히 받는 중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수단 역시 지인을 함부로 만날 수 없다.
사진=정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