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뮌헨]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부터 유소년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지어 2019-20 시즌 전반기가 끝난 후 겨울 휴식기 동안 16세 유소년 선수를 1군에 합류 시켜 함께 훈련했다.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은 24일 오후(현지 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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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올 시즌 전반기가 끝난 후 카타르 도하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총 26명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군 선수뿐만 아니라 2군에서 활약하는 이름들도 있었다. 그중 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2003년생 브라이트 아레이-음비(16)였다. 바이에른 U-19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다.
바이에른은 지난해부터 유망주 키우기에 더욱더 열을 가하고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가 캠퍼스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2년 이내에 프로 무대에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이후부터다.
플리크 감독은 19세 이하 선수 약 3, 4명을 1군에 합류 시켜 꾸준히 훈련했다. 18세 요수아 지어크제가 연말에 분데스리가에서 반짝거린 이유다. 그는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고, 두 번째 출전 경기서 리그 2호 골을 넣었다. 한 달 넘게 1군에서 플리크 감독의 믿음을 받으며 훈련한 결과다.
그는 더 어린 선수들까지 살피기 시작했다. 그의 눈에 들어온 열여섯 수비수 아레이-음비를 도하로 데려갔다. 기자회견에서 플리크 감독은 “우리는 도하에서 열여섯 살 선수와 함께 훈련했다. 브라이트는 마음에 쏙 들었다. 그는 볼을 가졌을 때 압박을 받으면서도 일대일 상황에 능했다. 훌륭하게 해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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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17 팀 나이에 속하는 아레이-음비는 올 시즌 U-19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리그에서 10경기를 뛰고 2골을 넣었다. UEFA 유스 리그에서도 6경기 1골을 기록했다. 골 잘 넣는 센터백을 유난히 좋아하는 바이에른 마음에 쏙 들만하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