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도르트문트가 26일 오후(현지 시각) 바이에른 뮌헨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어느 때보다 간절히 우승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우리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면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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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르트문트가 이렇게 우승을 간절하게 외친 적은 없었다. 2019-20 시즌 시작 전부터 ‘캡틴’ 마르코 로이스(30)는 “우리는 우승할 수 있다”라고 자신 했다. 팀이 이겨도 채찍질을 하며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에른을 꺾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다. 도르트문트는 여름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성과를 제대로 냈다. 지난여름 율리안 브란트(24)와 니코 슐츠(27), 토르강 아자르(27) 등 포지션 별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알차게 영입했다. 겨울에는 엘링 홀란드(19)와 엠레 찬(26)을 품었다.
자주 다친 슐츠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팀에서 기대한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의 공격 화력에 기름을 부었다. 그를 등에 업은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더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런 도르트문트가 꼭 잡아야 할 상대는 단연 1위 바이에른이다. 승점은 4점 차이다. 바이에른을 잡아야 1위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초어크 단장이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면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말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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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준비는 끝났다. 도르트문트가 26일 오후에 계획한 마지막 일은, 바이에른전 승리다. 승점 3점을 쌓기 위해 텅 빈 지그날 이두나 파크로 향한다. 초어크 단장은 “우리는 이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