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an Mbappe PSG BayernGetty

​'바이에른전 멀티골' 음바페, '22세'에 전설 앙리도 제쳤다.

▲ 바이에른전에서 멀티 골 가동한 음바페
▲ 22세 음바페 UCL 토너먼트 13호 골 기록하며, 프랑스 전설 앙리 제쳐
▲ 네이마르와 UCL 토너먼트 득점 기록 동률 기록한 음바페
▲ 1위는 67골의 호날두 그리고 2위는 49골의 메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앙 음바페가 대선배 티에리 앙리의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PSG는 8일 새벽(한국시각)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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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주역은 음바페였다. 경기 시작 149초 만에 음바페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역습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쇄도하던 음바페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받은 음바페가 차분히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음바페의 선제 득점은 2010년 3월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웨인 루니의 63초 득점 이후 두 번째로 가장 빨리 터진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득점이었다. PSG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빠른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이다. 1위는 84초의 다니 아우베스다. 상대는 바이에른이었고, 조별 예선이었다.

2-2 동점 상황에서 후반 23분 다시 한 번 음바페가 바이에른 골망을 흔들었다.  돌파에 이은 마무리였다. 역동작에 걸린 탓에 노이어도 막기 어려운 슈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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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멀티골로 음바페는 지난 시즌 결승전 조용했던 부진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2차전이 남았지만, 원정 1차전 승리로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PSG였다.

그리고 이 경기 음바페는 UEFA 토너먼트에서만 13호골을 가동하며, 프랑스 전설 티에리 앙리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ESPN에 따르면 음바페는 22세의 나이로 앙리가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득점 기록 12골을 넘어섰다. 

참고로 팀 동료 네이마르의 득점 기록도 13골이다. 역대 순위로 보면 13위다. 무엇보다 현재 진행형이다. 더 넣을 수 있고, 더 올라갈 수 있다.

여기에 올 시즌에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선수 중 단일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선수는 2017/2018시즌의 벤 예데르와 2001/2002시즌의 다비 트레제게다. 아직 8강 2차전이 남은 만큼, 한 골만 더 넣어도, 프랑스 선수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할 음바페다.

반면 바이에른으로서는 여러모로 뼈아픈 패배였다. 31개의 슈팅을 허용하고도, 패배였다. 0-2에서 2-2까지 만들며 뒤집는 듯싶었지만, 나바스 선방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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