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루카 모드리치는 의심의 여지없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속 뛸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른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모드리치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가 2018/19 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 이적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정작 모드리치는 이적설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고, 아직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레알 회장 및 구단 관계자들은 방심하다 호날두처럼 모드리치도 떠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페레스 회장과 로페테기 감독은 입을 모아 “모드리치는 레알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인터 밀란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아스’ 외 다수 언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선 임대 후 이적 방식으로 모드리치를 품고자 한다. 또한, 중국 클럽 ‘장쑤 쑤닝’에서의 은퇴를 보장해준다는 조항도 계약 조건에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을 소유한 그룹이 ‘장쑤 쑤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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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알려지고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가자 레알 마드리드 동료 ‘루카스 바스케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다. 그는 의심의 여지없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속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비록 그의 생각을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는 레알에 남고 싶어 할 것이다. 우리 또한 모드리치 없이 경기하는 걸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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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내 자신의 주장을 약간 굽히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바스케스는 “그러나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른다. 왜냐하면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라며 모드리치의 잔류를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왜 우리가 이런 일에 열을 올려야 하죠? 그냥 그의 축구를 즐길 일만 생각합시다”라며 모드리치를 둘러싼 이적설에 지나친 관심을 줄이고 그가 앞으로 보여줄 축구에 대한 기대감을 갖자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