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라이프치히가 익숙하지 않은 팀을 만난다.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터키의 바샥셰히르를 상대한다. 신입생 알렉산데르 쇠를로트(24, 라이프치히)가 작은 팁을 줬을 거다. 터키에서 뛴 경험이 있는 그는 바샥셰히르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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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와 바샥셰히르가 만난다. 조별리그 통과가 1차 목표인 라이프치히는 바샥셰히르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다음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이기 때문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컨디션이 좋으면 최소 2위까지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16강 진출을 자신했다.
바샥셰히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 신입생 쇠를로트가 도움이 됐을 거다. 그는 터키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 2019-20시즌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한 시즌 임대 생활을 했다. 리그에서 바샥셰히르를 두 차례 만나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났지만, 쇠를로트는 골 맛을 봤다.
쇠를로트는 UCL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팀으로 움직인다. 아주 커다란 스타는 없지만, 공격 지역에서 매우 강하다. 최전방에 창의적이고 위협적인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수비진이 항상 그렇게 조직적이진 않다. 그때 우리가 우리의 장점을 보여주면 된다. 우리는 직선적이고 빠르게 문전까지 가야 한다. 우리가 3점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
쇠를로트 역시 이날 득점을 원한다. 다만 선발 출전은 어렵다. 포지션 경쟁자 유수프 포울센(26)이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벌써 리그 3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그의 발끝 감각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쇠를로트도 잘 알고 있다. 그는 “A매치 휴식기에 새로운 시스템과 동료들을 익힐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어쨌든 그의 작은 팁은 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역시 호펜하임을 지도할 때 UEFA 유로파리그에서 바샥셰히르를 상대한 적이 있어 준비가 비교적 수월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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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와 바샥셰히르의 UCL 1차전은 20일 저녁(현지 시각) 라이프치히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다. 나겔스만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