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훈련장 내 안전 거리를 유지하였으며 환복, 샤워는 없었다.
지난 6일, 7일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르셀로나는 드디어 시우닷 데포르티바 후안 감페르 훈련장에 방문했다.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개인 훈련에 돌입했다. 약 두 달 만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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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이후 공식적인 첫 훈련을 가졌음을 알렸다. 바르셀로나 선수단, 코칭 스태프 모두 참여했지만 철저한 개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2~3명씩 세 개의 구장에 나눠 들어갔고,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각자 훈련에 집중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적응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가벼운 몸 풀기로 시작했다. 또한 선수단은 훈련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키케 세티엔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는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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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이 첫 번째 그룹으로 훈련장에 방문해 약 한 시간 반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훈련복을 갈아입지 않았으며 훈련장 내에서도 샤워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짧은 시간동안 조심스러운 훈련을 마친 바르셀로나는 다음 날인 9일, 같은 시간에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