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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어 슈테겐과 재계약 협상 돌입

AM 1:34 GMT+9 20. 2. 25.
Marc-Andre ter Stegen Barcelona 2019-20
계약 기간 2년 남은 테어 슈테겐, 일찌감치 재계약 협의 시작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바르사-테어 슈테겐, 재계약 협상 중
▲현재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까지
▲"이제 여기는 내 집이나 다름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 골키퍼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27)이 구단과 재계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테어 슈테겐은 아직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아 있다. 그의 계약 만료 시점은 오는 2022년 6월이다. 즉, 아직 테어 슈테겐은 거취를 고민해야 할 시점은 아닌 셈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데다 구단도 그의 가치를 인정하는 만큼 양측은 최근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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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테어 슈테겐은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은 점을 고려해 구단 측에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재계약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테어 슈테겐은 24일(현지시각) 지역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아직 나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물론 내 가족도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 이곳은 이제 우리집이나 다름없다. 내 의도는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다. 현재 구단과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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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테어 슈테겐은 "아직 대회가 크게 진전된 건 아니다"라며, "그러나 재계약 시점을 서둘러야 할 필요는 없다. 지금은 올 시즌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 지금은 재계약 관련된 모든 일을 에이전트에게 맡겨놨다. 그가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진행되는 상황을 내게 알려주고 있다. 나는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중요한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4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이적료 1200만 유로에 테어 슈테겐을 영입했다. 테어 슈테겐은 바르셀로나에서 데뷔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그는 골키퍼가 스위퍼 역할까지 맡아주며 후방 빌드업에 관여하는 바르셀로나식 축구에 최적화된 수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