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축구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 현지시간으로 28일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2,000여명을 넘었다. 이중 바르셀로나의 연고지 카탈루냐주는 14,000여명이 넘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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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같은 날 카탈루냐주 보건부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스페인 매체 ‘라 반과르디아’에 따르면 이는 바르셀로나 재단, 구단과 협업한 중국 기업을 통해 마스크가 전달됐으며, 노인 전문 병원 등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곳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구단뿐 아니라 이미 라리가에서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속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 의료 클리닉에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4800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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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는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의료용품 보관소로 제공했다. 이와 같이 축구계에서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