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하이재킹 위기에 놓였다. 영입을 눈앞에 뒀던 바이날둠에 이어 데파이까지 행선지가 바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올랭피크 리옹의 데파이는 6월 30일 계약이 종료된다. 바르셀로나는 자유 계약으로 데파이 영입을 확신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유벤투스가 더 큰 금액을 제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영입 전쟁에 뛰어들 생각은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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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 선수를 우선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아구에로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바이날둠, 데파이 등 FA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했다.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된 바이날둠이 무난하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듯 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파리 생제르망이 참전한 것이다. 파리 생제르망은 바이날둠에게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주급의 두 배를 제안했고, 바이날둠은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치며 사실상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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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 바이날둠을 빼앗긴 바르셀로나는 데파이까지 내주게 생겼다. 데파이를 노리는 팀은 유벤투스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가 보장한 금액보다 더 큰 액수를 데파이에게 제안했다. 선수는 이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바르셀로나는 계약기간을 늘리는 형태로 데파이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급여 인상은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말부터 유로 2020이 개막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선수들은 유로에 집중한다는 명목으로 구단과 사인을 질질 끄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가 개막하기 전 데파이와 미리 사인하려던 바르셀로나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