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ymar PSG Dortmund 2019-20Getty Images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 불가능" 佛 중계사 회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랑스 리그1 독점 중계권을 따낸 메디아프로(Mediapro)를 이끄는 자우메 로우레스 회장이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8) 영입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 2017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작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바르셀로나 또한 네이마르 재영입을 시도했으나 2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요구한 PSG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다만, 작년 여름 이적시장이 닫힌 후 줄곧 스페인 언론은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네이마르 재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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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 시즌부터 리그1 독점 중계권을 보유하게 된 메디아프로 대표이자 바르셀로나 출신 사업가 로우레스 회장은 네이마르의 친정팀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로우레스 회장은 22일(현지시각)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더는 바르셀로나애 네이마르를 영입할 만한 재정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려면 이적료 얼마나 들지 예상조차 하기 어렵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영입은 이제 불가능하다.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모든 축구 리그의 TV 중계권 판매에도 큰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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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우레스 회장은 "선수 영입을 목적으로 수억 유료에 달하는 이적료가 오가는 시대는 끝났다"며, "어떤 구단도 그 정도가 되는 돈을 이적료로 쓸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단에 융자를 내준 은행도 더는 축구 산업을 위해 그 정도로 많은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 축구 산업의 흐름이 바뀔 것이다. 큰 그림을 보면 이런 변화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그1은 비인스포트와 로우레스 회장이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기업 메디아프로에 오는 2020/21 시즌부터 2023/24 시즌까지 중게권을 약 46억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7조983억 원)에 판매했다. 리그1 중계를 위해 거액 계약을 체결한 메디아프로로서는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스페인 라 리가로 복귀하면 적지 않은 손해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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