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 Guardiola West Ham vs Man City Premier League 2020-21Getty Images

바르사 회장 후보 "펩, 사비, 이니에스타, 푸욜 복귀" 공약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공석이 된 FC 바르셀로나 회장직을 노리는 후보자 빅토르 폰트가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팀에서 맹활약한 중심 선수들을 코칭스태프로 복귀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사임을 발표하며 신임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구단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를 부실하게 운영했다는 평가와 함께 소셜 미디어(SNS)를 활용한 여론 조작 혐의, 팀 내 주축 선수들과의 불화설에 시달린 끝에 끝내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의 신임 회장이 누가 될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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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유력한 회장직 후보는 빅토르 폰트다. 그는 오랜 시간 자신이 바르셀로나의 차기 회장이 되면 과르디올라 감독을 복귀시키겠다는 공약을 앞세우며 지지를 받아왔다.

아울러 폰트는 과르디올라 감독뿐만이 아니라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등을 다시 구단으로 불러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30일(한국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요한 크루이프가 영감을 준 축구 철학을 계승하게 된 행운을 안은 구단이다. 이와 같은 축구 철학을 가장 잘 아는 최고의 축구인은 펩, 사비, 이니에스타, 그리고 푸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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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는 "이들은 바르셀로나의 전설"이라며, "그러나 현재 그들은 바르셀로나에서 일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경쟁력 있는 구단이 되려면 그들을 다시 불러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247경기 중 179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우승 트로피만 14개를 들어올린 명장이다. 그의 제자 사비, 이니에스타, 푸욜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사비는 카타르 명문 알사드 감독직을 맡고 있으며 이니에스타는 일본 J리그 구단 비셀고베에서 활약 중이다. 푸욜은 바르셀로나 이사진 구성원으로 활동했으나 2015년 구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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