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Goal Korea

‘바르사 침몰시킨’ 뮐러, “우리는 오늘 경기를 지배했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14일 저녁(현지 시각) 포르투갈에서 믿기지 않는 스코어가 등장했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상대로 8-2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은 4강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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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골 중 두 골을 책임진 토마스 뮐러(30)는 “우리는 오늘 바르사 중원에게 공간을 거의 내주지 않았다”라며 완벽하게 승리한 이유를 설명했다. 

놀라운 결과다. 바이에른이 UCL 8강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바르사에 8골을 터뜨리며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뮐러의 두 골, 필리페 쿠티뉴(28)의 두 골,  세르쥬 그나브리(25), 이반 페리시치(31), 요슈아 킴미히(25),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의 골로 바르사를 침몰시켰다. 

경기 후 뮐러는 “우리는 오늘 경기를 엄청나게 지배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서 “바르사 중원에 공간도 거의 내주지 않았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발생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 

킴미히의 생각도 같았다. 그는 “엄청난 경기였다”라고 정의했다. “우리는 경기에서 이길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용감하게 전방으로 계속 압박했다. 막판에는 믿기지 않는 결과를 냈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은 최근 UCL 무대에서 스페인 팀에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그래서 8강 상대 바르사는 바이에른에 부담스러웠다. 리오넬 메시(33), 루아스 수아레즈(33) 등 세계적 공격수를 거느린 그들은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었다. 빅이어를 노리는 바이에른의 여정에 가장 큰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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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기에서 바이에른은 8-2라는 스코어를 냈다. 뮐러는 “우리가 이런 압박감이 큰 상황에서 성공적인 경기를 펼쳐 기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바이에른의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 윤활제 역할을 제대로 한 레온 고레츠카(25)도 “우리의 능력을 잘 이끌어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냈다”라며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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