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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주치의가 말하는 선수들의 격리 후 관리법은?

[골닷컴] 배시온 기자= 목표로한 리그 재개일에 비해 훈련 기간이 짧다. 그렇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프리메라리가는 56일간의 기다림 끝에 지난 주 훈련에 돌입했다. 그동안 라 리가의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리그, 훈련 중단으로 이전과 같은 운동을 하진 못했지만 자가에서 충실한 관리에 돌입했다. 이후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하며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해갔고, 18일부터 대부분의 구단은 소규모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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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주치의이면서 여러 축구 선수들의 재활을 돕는 라몬 쿠갓 박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격리 후 돌아온 선수단의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현지시간) 쿠갓 박사와 영상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약 두 달 만에 훈련장으로 돌아온 선수들에게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부상이다. 그렇기에 격렬한 훈련을 진행하기보단 체력 훈련과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격리 기간 동안 기존에 있던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 역시 있기 때문에 복귀 첫 주는 조심스러운 진행이 불가피했다.

쿠갓 박사는 “이번 시즌은 변칙적이면서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겪고 있다. 특히 근육 부상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신적인 요인도 있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해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선수단의 신체적, 정신적 관리가 필요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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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부상을 피해야 한다. 항상 선수들에게 말하는 것이 있는데 ‘운동 하기 위한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하지, 몸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 운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이를 잘 이해했고, 전력질주를 하는 등의 운동은 피하고 있다. 먼저 근육 상태를 괜찮게 만들어야 한다. 또 선수들은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고 답했다.

라 리가는 6월 12일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훈련엔 한 달이라는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은 셈이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는 재개 기간이 짧다며 우려한 바 있다. 쿠갓 박사 역시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준비 기간이 짧은 것은 맞다. 하지만 어떻게 풀어갈지를 알아야 한다. 감독과 피지컬 코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시간이 많지 않고, 부상은 빨리 회복되길 바라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 서두르게 된다. 이는 긴장을 더욱 야기한다. 그렇기에 (훈련 동안) 생각을 잘 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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